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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정의당 대전시당 "불통 이어가겠다는 것" 비난
기사작성 : 2017-11-22 21:52:5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 이재관(행정부시장) 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0일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추진을 전재로 한 의견수렴 계획을 밝히자 정의당 대전시당이 “불통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21일 논평을 통해 “의견수렴을 하겠지만, 결국 사업은 변경 없이 하겠다는 것으로, 권선택 전 시장이 해온 그대로 불통행정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라며 “의견수렴의 기본은 설령 자신의 의사와 다르더라도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태도이다.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대전시와 안 된다는 시민들 사이의 의견수렴은 사업추진 여부에 대해 열어 놓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의 발언은 사업추진을 결정해놓고, 거기에 3억 원을 들여 시민을 들러리 세우겠다는 계획과 다름없다”며 “대전시의 혼란 방지 및 업무 공백 최소화, 이것이 시장 권한대행에게 주어진 임무이다. 본분과 기본을 지키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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