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세종>행정
세종시=행정수도, 헌법 개정에 총리 적극 나서야
기사작성 : 2017-11-23 17:43:3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강용식 한밭대학교 명예총장이 23일 세종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세종시=행정수도 헌법개정을 위해 국무총리 등 각료들이 적극 나설것을 촉구하고 있다.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하는 헌법 개정을 위해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각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신행정수도건설상임추진위원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자문위원장을 역임한 강용식(세종시 명예시민) 한밭대학교 명예총장은 23일 세종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강 총장은 “요즘 신문을 통해 보면, 국무총리께서 세종시 행정수도에 대해 애매모호한 언행을 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며 “문 대통령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총리를 비롯해 모든 각료가 앞장서서 홍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공약을 안 지켜서 거짓말하는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문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모시는데 총리를 비롯해 전 각료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 “세종시는 행정수도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우리나라 인구 약 5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서울 인구밀도는 OECD국가 중 1위다. 교통 혼잡으로 인한 경쟁력을 이미 상실한 도시다. 국가 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헌법 개정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yongmin3@daum.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