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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
음악·춤으로 문명사 재조명 '뮤댄' 29일 공연
기사작성 : 2017-11-28 17:18:5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공연 포스터.(사진:사단법인 예술창작소 이음)

 [시사터치] = 사단법인 예술창작소 이음이 음악과 춤으로 보는 문명과 예술의 만남, 예술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재조명하는 공연무대를 만든다.

  오는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The Creation Arena Music & Dance 넌버벌 퍼포먼스 ‘뮤댄’이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뮤댄’은 타악, 무용, 스탠다드 및 라틴 댄스, 기악, 대중음악과 춤 등이 하나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원예술에 애니메이션과 영상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융복합예술이다.

  창세 이후 세계의 문명이 만들어지고 번성하는 과정을 각 문명의 대표적인 예술장르로 표현함으로 문명사를 예술로 재조명하고 있다.

  태고의 신비를 담아내는 아프리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창작무, 정통 클래식과 퓨전 오케스트라, 유럽과 라틴 댄스의 조화, 현대적 감각의 브로드웨이 무대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다양한 공연예술장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 천지창조를 비롯해 다양한 문명으로 이어지는 연결과정을 첨단영상기법으로 표현하고 각 문명에 따른 특성을 영상으로 구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를 창조적인 예술무대 공간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이번 작품은 내용과 연출, 규모면에서 어느 융복합작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작품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말이나 문자를 통한 내용전달이 없는 넌버벌 공연의 특성상 누구나 보고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출하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사)예술창작소 이음의 서원주 총연출은 “창세 이후 세계의 문명이 만들어지고 번성하는 과정을 각 문명의 대표적인 예술장르로 나타낸다. 뮤댄에 올라타시면 음악과 춤이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전 세계 문명을 여행하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의 예술역량을 키우며 공연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세종시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상주단체와 세종문화예술회관이 공동주관, 세종시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각 배부처(세종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는 티켓 소지 시 우선입장, 우선입장 후 미소지자를 위한 자유입장이 가능하다. (행사문의 : 사단법인 예술창작소 이음 : 044-868-8488/ http://ac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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