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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치
충남도의회 행자위, 출연기관 출연금 지적
기사작성 : 2017-11-30 17:42:2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8일 열린 도 기획조정실 소관 2018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매년 증액되는 출연기관 출연금 문제를 지적했다.

 김종필(서산2) 위원은 “출연기관의 출연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출연기관의 예산을 더 절감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 부서에서도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이종화(홍성2) 위원은 “디자인단 과제 운영 사업비로 400만원을 편성했다가 추경에 300만원을 삭감하고 100만원만 집행했다”며 “이러한 예산편성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종문(천안4) 위원은 “추경에서 50% 이상 집행하지도 못한 예산을 본예산에 추가 증액해 편성하는 행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예산편성 시 정확한 사업성 검토 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익환(태안1) 위원은 “올해 국세 수입의 증가가 예상되는데도 보통교부세를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편성했다”며 “행감에서도 도립대 수산학과 신설을 적극 추진, 수산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행자위는 이날 충남도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충남도 도정조정위원회 전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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