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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6명 선정
기사작성 : 2017-12-08 10:53:3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교육유공자의 사기진작 및 교육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제28회 한밭교육대상’에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밭교육대상은 대전교육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인정되는 자를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예․체능교육, 교육행정,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유아·특수교육 부문 대전가원학교 교장 최영철 ▲초등교육 부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최경노 ▲중등교육 부문 대덕고등학교 교장 맹동술 ▲예·체능교육 부문 충남여자중학교 수석교사 서정희 ▲교육행정 부문 대전교육청 기획조정관 김영섭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 ㈜반석/(주)해피바이오 대표이사 유마영이 선정됐다.

  대전가원학교 최영철 교장은 학부모 및 지역사회 중심의 소통과 유대를 통한 장애인식 개선에 공헌하고, 지적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장애학생의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장애학생을 위한 보행훈련과 치료교육활동, 정서순화와 건전한 취미활동 지도에 공헌한 공로로 선정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경노 교육장은 교실수업개선 및 교육연구, 교원 수업전문성 신장에 노력하고, 학교지원 중심 장학활동과 교원평가 및 교원연수 등 교육행정 효율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에듀힐링센터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덕고등학교 맹동술 교장은 과학교사로서 우수학생 특별지도로 각종 대회에서 다수 입상실적을 거두었고, 업무혁신을 통해 과학·발명교육 활성화 및 영재교육 기반 구축에 공헌했으며, 창의적인 학교경영과 열악한 교육시설 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의 진로 및 인성함양, 실력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충남여자중학교 서정희 수석교사는 행복한 학교예술교육을 위한 다양한 음악반 활동으로 학생의 꿈을 찾는데 공헌하고, 음악교육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에 노력했으며, 다양한 교과연구회 활동을 통한 제1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주관 및 총괄 등 대전학교예술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대전교육청 김영섭 기획조정관은 지방교육혁신종합평가 추진체계를 재정비해 우수교육청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반부패청렴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 특수학교 설립, 유아수용계획 수립 등 교육수요자의 맞춤형 행정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반석/(주)해피바이오 유마영 대표이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년식에 물품을 기탁하여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기여했으며, 장애학생과 사회지도층 인사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재능을 발굴 할 수 있도록 후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에 선정되는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대전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심사위원장)은 “한밭교육대상은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공직생활, 사회생활, 가정생활 등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분들에게 드리는 영예로운 상으로, 추천된 분 모두 훌륭한 공적을 가지셨지만, 심사숙고하여 적격자를 선정했다”며 “앞으로 대전교육가족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대전교육을 더욱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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