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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올해 과학교사상 양지고 황현숙
기사작성 : 2017-12-09 10:07:3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양지고등학교 황현숙(사진)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에 제정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울 정도로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황현숙 교사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사연구회 활동과 청소년과학탐구토론대회을 포함한 다수의 과학대회에서 학생들을 입상시키는 등 뛰어난 지도력을 보였으며, YSC(Youth Science Club, 청소년과학탐구반) 세종지역 센터장으로 초중고 대상 지역과학캠프를 매년 개최하는 등 교육나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과학교육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황현숙 교사는 “과학교사로서 이보다 더 영예로운 상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늘 감사하는 마음, 베푸는 마음으로 더욱 더 열심히 세종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은 12월 8일(금)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내년 1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고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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