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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행정
올 겨울 첫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사작성 : 2017-12-09 23:24:1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12.1.)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충남도에 의하면, 이번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인구 1000명 당 6.6명으로, 올해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제47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7.7을 기록, 유행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유행시기 중이라도 병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현재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무료접종이 지원되는 만큼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경우 서둘러 접종받아야 한다.

  또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하며, 유행시기에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가급적 피해야 한다.

(※ 고위험군: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 2016-2017절기에 비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이 일주일 앞당겨져 예방접종 실시 및 예방수칙 준수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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