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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대전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단 귀국
기사작성 : 2017-12-11 20:57:5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떠났던 학생들이 귀국하며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사진:대전교육청)

 [시사터치]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10일(일) 대전 지역 특성화고 학생 41명이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17일 떠났었다.

 이번 현장학습은 해외취업 및 글로벌 역량강화를 목표로 요리 10명, 자동차 4명, 건축 3명, 토탈뷰티 6명, 용접 2명, 서비스 16명 등 6개 분야 4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호주 현지 교육기관에서 영어교육 5주, 전공 관련 직무교육 4주를 실시하고, 현지 기업에서 3주간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한편, 2012년부터 대전시청과 연계해 운영한 대전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273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111명의 학생이 해외에 취업했다.

 또 올해도 30여명의 학생이 호주 현지에 취업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 공모평가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지자체 연계형 최우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해외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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