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대전>행정
중구, 공한지를 생활녹색공간으로...
기사작성 : 2017-12-13 15:54:1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공한지를 생활녹색공간으로 조성한 모습.(사진:중구)

  [시사터치] = 생활녹지가 부족한 주택가에 그동안 공한지로 방치됐던 공간을 주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주민의 요청에 따라 부사동 전망대와 다목적회관 인근 2곳에 지난 3월부터 주민의견을 수렴 후 실시·설계를 마치고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사동 427-14번지 일원 부사전망대 주변 공한지에는 ▲목재데크 마당 ▲산책로 ▲목재계단 ▲평의자 ▲조경수 식재로 도심 속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부사동 582-2번지 뒤편 급경사지의 불량 경관지역은 진입로에 목재계단과 휀스를 설치해 주민의 생활 안전 환경을 정비했다.

  박용갑 청장은 “생활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힐링과 여가공간을 조성한 이 곳이 소통과 주민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