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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난폭운전 개선 시급
기사작성 : 2018-02-06 15:36:3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출근을 위해 시내버스를 타려는 모습.(자료사진:대전교육청)

 [시사터치] = 대전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재관)가 지난해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을 통해 조사한 결과 급정거·급출발 등 난폭운전의 개선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5일 밝힌 조사 결과에 의하면,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의 운행실태 개선 항목으로 급정거·급출발 등 난폭운전 개선이 29%를 차지했다.

 또 자가용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저속운행은 21%로 나타났다.

 시내버스 운행시스템 관련 개선 사항으로는, 버스의 불규칙한 운행간격이 18%로 가장 높았고, 버스 운행시간 짧음(심야 미운행) 16%, 버스 전용차로 내 불법 주정차 1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은 지난해 206명이 활동했고, 67개 노선에 대해 1만 3813회의 평가를 실시했다. 이들이 제보한 불편 사항은 모두 1235건이다.

 올해 새로 위촉된 시민모니터단은 194명으로, 지난달 15일부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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