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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조상땅 찾기 서비스로 2205명 1089만㎡ 찾아
기사작성 : 2018-02-06 18:17:4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재관)가 지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205명에게 토지를 찾아줬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5706명이 신청해 이중 2205명(약 39%)의 8797필지, 1089만㎡(329만4천평)의 토지를 찾아줬으며, 이는 서대전공원 면적(3만㎡)의 350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연도별로는 2015년 1087명에게 6120필지 598만 9천㎡, 2016년 1711명에게 6158필지 623만 4천㎡로 조상땅을 찾은 시민이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로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장자 상속의 원칙에 따라 장자만 신청 가능하고,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등 상속인 각자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 시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또는 가까운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상속재산을 알 수 있도록 2015년 6월부터 제공하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부모 또는 가족 구성원이 사망했을 경우 관할 주민센터나 구청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토지, 자동차, 금융거래, 국민연금 가입유무, 국세, 지방세 등 6종류의 민원신청 결과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는 정부24(www.gov.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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