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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올해 학생 대입지원 계획은?
기사작성 : 2018-02-13 11:28:5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교육청 2018년 대입지원계획 인포그래픽.(그래픽:세종교육청)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올해 학생들의 대입 지원을 위해 6가지 제도를 운영 및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6가지 제도는 ▲대입지원자문단 구성·운영 ▲중3 대상 미니진로코칭 박람회 운영 ▲대입지원교사단 조직 확대 및 전문성 강화 ▲진학지원센터 상시 운영 ▲대입설명회·박람회 운영 ▲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 실시 ▲현장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자료집 제작 보급 ▲중학생·학부모 대상 학생부 종합전형교실 운영 등이다.

 먼저, 대입지원 자문단은 중고등학교 학부모, 학교장, 교감, 대입지원 교사단, 교육전문직 등 12명으로 구성해 정기 및 수시 협의회를 개최한다.

 중3 대상 미니진로코칭박람회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중3 대상 진로진학컨설팅’의 만족도가 높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 성찰해볼 수 있도록 대학 전공과 연계한 ‘진로적성 개발 길라잡이’를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대입지원 교사단은 지난해 88명에서 인원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역량강화 연수를 연 5회 실시한다.

 진학지원센터는 수시․정시 상담 집중기인 7~8월, 11~12월에 상시 운영한다.

 대입설명회는 대학과 연계해 3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연계해 2회, 고교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한 학교별 대입설명회 10회 등 모두 15회 실시하고,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2019학년도 대입지원을 위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은 신규 편성된 고교 1년생과 지난해 지원하지 못한 학생들을 중심으로(약 2100명)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자료집은 세종교육청이 지난해 제작 보급한 5종의 자료집에 이어 올해는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 사례 ▲수시 상담 ▲정시 상담 ▲대학 전공 연계 진로적성 개발 등 4종의 자료집을 추가로 제작 보급한다.

 중학생 학부모 대상 학생부 종합전형교실은 변화하는 대입제도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 종합전형교실을 연 2회 운영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2018학년도 대입지원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현장의 대입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세종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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