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민원대기 시간을 배려하는 ‘감성 행정 공간’을 마련했다.
대전교육청은 19일부터 민원실에 ▲책이 있는 쉼터 ▲감성 전용 TV 시청 ▲‘쉼표’ 한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성 행정 공간에서는 모사전송(팩스)을 주로 이용하는 50~60대 연령층을 고려해 소설책보다는 신문 및 잡지책을 비치한 ‘책이 있는 쉼터’를 운영하고, 민원인이 원하는 채널을 시청 할 수 있는 ‘감성 전용 TV 시청’을 운영해 민원인들이 민원대기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커피와 녹차 등을 준비해 민원대기 시간 동안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쉼표’ 한잔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한병국 총무과장은 "민원인과의 교감, 감성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전교육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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