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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학교폭력 예방 어떻게 하나...합동 토론
기사작성 : 2018-02-19 17:55:4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교육청이 1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합동 토론회'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전교육청)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19일(월) 오후 2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청 및 각 급 학교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와 대전시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청소년꿈키움센터, 해맑음센터, 한예술치료교육연구소, 학교사랑학부모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등 유관기관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폭력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 및 토론회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각 기관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보고했고,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사례를 발표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열띤 토론이 전개됐으며, 토론회에서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와 학부모,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함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형사사건으로 확산되거나 학부모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집단 교육보단 소규모 교육을 통해 이해력을 높이며, 학교폭력으로 인한 낙인효과 예방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기로 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가족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유관기관의 협조체제가 대전의 학교폭력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처벌과 선도보다는 적극적 예방에 역점을 두어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필요한 재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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