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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
설 연휴 열차 284만명 이용, 16일 최다
기사작성 : 2018-02-20 11:01:1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코레일은 설 특별수송기간(2.14. ~ 2.18.) 동안 철도를 이용한 인원이 하루 최대 54만 명에 달하는 등 총 250만 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223만명)보다 12.2% 증가한 수준이다. SRT를 포함하면 284만 명이다.(일평균 57만명) 

  KTX는 135만 명(일평균 27만 명), 일반열차는 115만 명(일평균 23만 명)이 이용했으며, 이중 평창올림픽 주요 교통수단인 경강선은 21만 명(일평균 4만 명)이 이용했다. 특히 설날인 16일에는 54만 명이 찾아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이 열차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기간 중 운영한 KTX 역귀성 상품은 총 1만 7523석이 판매돼 작년 설(5552석) 대비 3배 이상 이용객이 늘었다.

  전년 설 보다 대상열차와 판매기간을 늘리고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코레일은 연휴기간 동안 평시보다 357회(일평균 71회), 전년보다 481회(일평균 96회) 증가한 총 3765회(일평균 753회)열차를 운행했고 ‘설 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안전 수송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와 국가적 행사인 올림픽 기간이 겹쳤지만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수송을 마무리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 전 직원의 땀과 노력으로 안전하게 설 특별수송을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국민의 든든한 이동수단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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