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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동에 전통 유교민속마을 조성
기사작성 : 2018-03-17 14:51:3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시 이사동 월송재.(사진:대전시)

  [시사터치] = 대전광역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가 이사동 유교민속마을에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전통 유교민속마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예산, 도시계획, 교통, 건축, 공원분야 등 각 분야별 실무급 20여명의 프로젝트팀도 구성돼 16일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사동은 500여 년간 형성된 은진 송씨 동족마을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분묘 1천여기, 재실 14개 전통건조물을 비롯한 문화유산(기념물 3건, 문화재자료 2건)들이 있다. 다른 전통민속마을에서 찾아보기 드문 마을 전승 상․장례, 제례 관련 무형유산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유교전통마을이다.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99억 원을 투입해 한옥건축개선사업, 전통의례관 건립, 유교문화스테이시설(봉강정사 성역화사업) 등의 문화유산 및 녹색체험 복합관광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앞으로 이사동 유교민속마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분야별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500여 년 동안의 역사와 민속이 살아있는, 다시 찾고 싶은 대전의 명소로서 대전만의 차별화된 마을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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