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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행정
잠잠하더니...아산서 AI 추가 발생
기사작성 : 2018-03-19 17:09:0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지난 2016년 가금농장 살처분 작업 모습.(자료사진:충남농협)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충남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지난 17일 AI(조류독감)가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아산시 둔포면 소재 산란계 농장 3개동(3만1천수)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와 간이검사를 한 결과 AI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도는 발생 농가 500m 내 18만 2천수에 대해 살처분을 마쳤고, 3km 내 54만 3천수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 오형수 동물방역위생과장은 19일 이번 AI 전파 경로를 계분(닭똥)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했던 계분 처리 업자들에 대한 전파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도 벌이고 있다.

 이번 아산지역 AI는 지난달 8일 천안서 발생한 뒤로 한 달여 만에 발생한 것이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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