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전시의회 김동섭(사진) 의원이 전기통신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지원하는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은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피해방지와 예방활동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해 대전시장과 금융회사, 시민의 권리 및 책무에 대해 규정하고, 피해 예방 지원 사업, 각 기관별 예방, 홍보, 교육 사업을 통합 조정 및 계획수립을 협의하는 대전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지원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정하고 있다.

 또 국가기관(금융감독원), 금융회사, 지방정부(대전시)가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해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조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