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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 확정
기사작성 : 2018-04-02 07:36:2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 필지.(사진:행복청)

 [시사터치]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이 지난 3월 29일(목) ‘세종테크밸리’ 제12차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세종테크밸리’ 4차분양 면적 및 일정, 심사기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종테크밸리’는 대전 대덕특구, 오송 등 인근 산업생태계와의 연계에 최적의 입지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생활권에 행복청이 차기 도시성장 동력으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행복청은 지난해 말까지 43개 기업 유치를 확정했으며, 입주 완료 시점에는 직접 고용인원만 4300여명으로 예상한 바 있다.

 기업유치를 위해 올해 공급 예정 면적은 산업용지 16필지, 복합용지 4필지 등 총 20필지 7만 324㎡로서, 지난해까지 최소면적을 3300㎡로 공급해 중견기업 유치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1500㎡ 규모의 필지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세종테크밸리 기업공급 가능면적 총 32만 5천㎡ 중 13만㎡ 기공급)

 특히, 정보기술(IT) 기업의 지속적인 입주요구 증대에 부응해 대부분의 분)양 필지에 정보기술(IT) 제조 및 서비스 업종의 입주를 허용할 방침이며, 평가방식에는 일자리 창출 관련 범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포함하도록 했고, 평가배점도 기존의 2배 수준으로 강화했다. 

  (* 청년은 정부 청년 일자리대책 지원대상이 되는 15세-34세 사이 국민을 말하며, 고용 추정치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같이 제시해야 함.)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지방세 감면과 미니클러스터 및 산학융합 프로그램 참여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건설 중인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국비70:지방비30)’에 입주(임차)를 희망한 25개사에 대해서도 작년 말과 이번에 정책심의위의 2차례 평가를 통해 입주 우선협의 대상을 선정했다.

 정책심의위 위원장인 김진숙 행복청 차장은 “지속적인 강소기업유치를 통해 ‘세종테크밸리’를 기업지원, 창업보육, 기술상업화의 중심지로 육성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은 5월 중순 공고할 계획으로, 입주신청은 8월 22일부터 24일, 입주신청기업 프리젠테이션은 9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누리집(www.sejongvalley.com)을 참고하거나, 행복청 자족기능유치팀(044-200-3184)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투자유치부(044-860-78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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