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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
명창 안숙선과 함께하는 '춘향가' 18일
기사작성 : 2018-04-04 17:52:3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문화재단 여민락콘서트 '춘향가' 포스터.(사진:세종시문화재단)

  [시사터치]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매월 진행하는 문화메세나 공연 ‘여민락콘서트’가 오는 18일(수)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시즌 2 첫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명창 안숙선이 소리와 해설을 맡고, 고수 조용복(現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수석), 가야금 김지애(제23호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가야금 천주미(現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은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한 곡인 춘향가 중 사랑가, 십장가, 동헌경사 대목 등을 60분간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 2는 매력 넘치는 청음과 명료한 발음으로 대중적 인기를 누려온 명창 안숙선이 4월부터 6월까지 3회에 걸쳐 세종시민을 만난다.

  농협세종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의 예매는 오는 4일(수)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예매수수료 1천원)로 진행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4)로 하면 된다.

  한편, 2018 여민락콘서트 시즌 1(1~3월)은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공연으로 약 1천여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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