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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박병철, 대덕구 공공산후조리원 등 유치
기사작성 : 2018-04-20 13:26:2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박병철(47·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18일 공공산후조리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대덕구 유치등 출산, 보육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덕구의 심각한 인구유출을 막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차별성있게 제공해야 하며, 특히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츨산, 보육관련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대덕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민관이 망라된 아이돌봄서비스 거버넌스 구축 등이 담겨 있다.

 우선, 민간 산후조리원조차 한곳도 없는 대덕구에 저렴한 비용으로 안락한 산후조리와 철저한 감염병 관리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아이낳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구절벽 현상을 막는 근본적인 대책은 출산에 대한 장려로만 풀릴 수 없으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 아이를 마음 놓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문제의 해법이 있다며, 육아와 돌봄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방학 중에도 오후까지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서비스 거버넌스 구축을 제시했다.

 영유아에게 일시 보육서비스 제공, 보육에 관한 정보제공과 상담을 목적으로 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우 대전에는 유일하게 유성구 1곳에 불과해 대덕구의 주민들이 이용하기 사실상 어려워 대덕구를 비롯한 원도심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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