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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박성효, 휴가 장병 대중교통 무료 등 공약
기사작성 : 2018-05-24 11:02:2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국립대전현충원에 남긴 박성효 후보의 호국보훈시.(사진:박성효 선거사무소)

 [시사터치] = # “나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예우해야 하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당연한 도리라고 여긴다. 그런 문화가 바로 서야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할 수 있는 애국자도 나오지 않겠는가” -박성효의 ‘다리를 놓는 사람2014’ 中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대전 출신 청년 장병들과 지역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사기 및 자부심 진작과 함께 시민들의 공동체의식 제고를 도모키로 했다.

 박 후보는 대전 출신 장병이나 대전 지역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장병을 대상으로, 휴가나 외출 시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케 할 계획이다.

 무료 대중교통은 대전도시철도와 시내버스로, 당선 후 대전도시철도공사‧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협의, 즉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현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월 5만 원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그동안 명예수당 인상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외 대전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고, 관련 조례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후보는 “지역 청년 장병들의 휴가 길 교통비 부담을 다소 덜어주는 등 대전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한편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우 방안과 복지증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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