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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선거운동 첫 날, 다양한 출정식 풍경
기사작성 : 2018-06-01 08:54:4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5월 31일 대전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시사터치] =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5월 31일 각 정당 후보들은 출정식을 통해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태정 시장 후보와 구청장 및 시구의원 후보들은 이날 오전 젊음의 거리로 대표되는 번화가인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 이상민, 조승래 의원도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필승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5월 31일 으능정이에서 모여 출정식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반면 자유한국당 소속 박성효 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들은 유권자들을 찾아가는 조용한 출정식을 치렀다. 이들은 이른 새벽 선거사무원들과 조촐한 출정식을 치르고, 생활밀착형 공약을 토대로 동네를 누볐다. 특히, 박성효 후보는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홀로 찾아 천안함 용사 묘역과 연평도 포격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바른미래당 남충희 시장 후보와 출마자들은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정식을 했다. 이들은 "4년 전 지방선거의 어리석은 과오를 대전시민이 반복하지 않고 현명한 판단으로 대전 경제를 살릴 구원투수를 선택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호소하며 필승 결의를 다졌다.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가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바른미래당 대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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