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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
감사패 받은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기사작성 : 2018-06-12 08:57:3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맥키스컴퍼니 (왼쪽)조웅래 회장이 11일 대전시청 시장실에서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사진:맥키스컴퍼니)

 [시사터치] =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1일(월) 오후 2시 대전광역시청 10층 시장실에서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계족산 황톳길을 명소화하고 대전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맥키스컴퍼니는 2006년 계족산 황톳길 조성을 시작으로 2007년 숲속음악회, 에코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익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조 회장은 2006년 계족산 임도 14.5km에 2만여 톤의 황토를 깔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고 매년 2천 톤 이상의 황토를 공수해 십 수 년째 관리하고 있다.

 또 매주 토, 일요일 숲속 뻔뻔한클래식 공연을 통해 3代가 함께 즐기고 소통 할 수 있는 전국 대표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켰다.

 이번 대전광역시 감사패의 의미도 주말이면 가족, 친구, 연인, 단체 등 전국에서 4~5만 명이 계족산을 다녀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민간기업 주도로 관공서와 잘 협력한 상생모델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한 것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황톳길을 잘 관리해 지역과 상생 할 수 있는 가치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계족산 황톳길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볼만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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