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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박성효 측 "프레스? 철근?" 추미애 발언이...
기사작성 : 2018-06-12 21:51:4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치영·우세영 공동 대변인이 12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발가락 발언을 비난했다.

 공동 대변인은 논평에서 “추 대표는 12일 오후 허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서 허태정 후보가 공장에서 일하다가 프레스에 다쳐서 발가락이 잘려나갔다고 말했다.”며 “이는 그동안 허 후보 측이 주장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떨어진 사고’라는 말을 뒤집은 것”이라고 문제 삼았다.

 이어 “추 대표는 허 후보가 군대에 갈 수 없었고,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애국자라고 주장했다.”며 “허태정 후보는 도대체 언제까지 시민들을 속일 셈인가. 추미애 대표는 허 후보의 발가락을 정말 보았는가? 철근에 의해 다친 사고인지, 공장 프레스에 의해 잘렸는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추 대표는 허 후보의 발가락 자해 의혹에 더해 병역기피 의혹, 허위진단서 발급 의혹, 무자격 장애등급 판정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으며 “허태정 후보에게 바란다. 이제 거짓과 위선을 그만두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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