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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치
양승조, 제38대 충남도지사 당선
기사작성 : 2018-06-14 16:09:2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사진:양승조 의원실)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6.13 지방선거 개표 결과 충남도지사에 양승조(59·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양승조 당선인은 62.55%(61만5870명)의 득표율로 1위를 했고, 이인제(70·자유한국당) 후보는 35.10%(34만5577명), 차국환(61·코리아) 후보는 2.33%(2만3012명)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충남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174만 413명으로, 이중 101만 1447명이 투표하면서 투표율은 58.12%가 나왔다. 무효 투표수는 2만 6988명이다.

 양 당선인은 13일 당선 소감으로 “평화공존의 시대를 맞아 낡은 이념과 정치공세 대신 문재인 정부와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리셨다.”며 “국회의원 4선과 민주당 사무총장, 최고위원 등 제가 지닌 모든 역량을 바쳐 원칙과 소신의 정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는 이제 하나로 거듭나야 한다.”며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 당선자로서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느낀다.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충남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양 당선인은 1959년 3월 21일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보산원초, 광풍중, 중동고, 성균관대(법학사),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법학석사)을 졸업했다. 또 17, 18, 19, 20대 4선 국회의원,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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