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6.13 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당선자인 장종태 서구청장이 13일 “고맙고 또 고맙다”는 재선 성공 소감을 밝혔다.

 장종태 당선인은 소감문을 통해 “압도적 지지와 뜨거운 성원에 가슴이 벅차다.”며 “함께 경쟁했던 조성천, 이재성 후보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가 잘해서라기보다 ‘나라다운 나라’에서 ‘지방다운 지방’을 만들라는 국민의 염원과 구민의 명령이 그만큼 간절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4년 내내 가슴 깊이 새기며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의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며 “약속드린 대로 ‘녹색복지 도시’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서구! 삶의 질이 높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장종태 당선인은 66.45%(14만7746명)의 득표율로 1위를 했다. 2위는 조성천(자유한국당) 후보 25.35%(5만6375명), 3위는 이재성(바른미래당) 후보 8.19%(1만8210명)의 득표율을 보였다.

 서구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39만 5367명으로, 이중 투표자는 22만 6561명, 무효 투표수는 423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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