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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정용래, 유성구청장 당선...득표율 63.26%
기사작성 : 2018-06-15 16:55:2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가운데)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가 지난 13일 당선 확정 뒤 꽃다발을 받고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정용래 선거사무소)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6.13 지방선거 대전 유성구청장에 정용래(50·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정용래 당선인은 지난 13일 당선소감문을 통해 “유성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달라고,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달라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달라고, 제게 당선의 영광을 주셨다고 믿는다.”며 “약속드린 자치분권 실현, 4차 산업혁명특별시 선도, 관광명소 명성 회복 등이 피부에 직접 와닿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권영진, 심소명 두 후보와 가족께, 선거관계자들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린다.”며 “선거기간 동안의 섭섭함이 있었다면 모두 털어버리고, 유성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기치를 내걸고 출마했던 시ㆍ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해준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전화홍보운동원, 선거대책위원회 모두 고생 많으셨다. 이상민, 조승래 두 국회의원의 열정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정용래 당선인은 63.26%(10만4961명)의 득표율로 1위를 했다. 2위는 권영진(자유한국당) 후보 22.57%(3만7455명), 3위는 심소명(바른미래당) 후보 14.16%(2만3501명)의 득표율을 보였다.

 유성구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27만 2663명으로, 이중 투표자는 16만 8305명에 투표율은 61.73%를 기록했다. 무효 투표수는 4230명으로 나타났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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