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에 박용갑, 동구청장에 황인호, 대덕구청장에 박정현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 당선인은 지난 14일 당선 소감문을 통해 “4년간 대덕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제 능력과 비전을 믿고 지지해 주신 대덕구민과 모든 영광을 함께하며, 대전 첫 여성구청장으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 당선인은 57.85%(5만263명)의 득표율로 박수범(자유한국당) 후보 42.14%(3만6616명)보다 15.45%(1만3647명) 앞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황인호 동구청장 당선인은 52.23%(5만4428명)의 득표율로 1위를 했고, 2위는 성선제(자유한국당) 후보가 24.25%(2만5277명), 3위는 한현택(바른미래당) 후보가 23.5%(2만4491명)의 득표율을 각각 차지했다.

 박용갑 중구청장 당선인은 65.06%(7만4565명)의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정하길(자유한국당) 후보가 27.81%(3만1870명), 3위는 송인웅(바른미래당) 후보가 7.11%(8158명)의 득표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