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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진로전공 맞춤형 자율연합동아리 첫 모임
기사작성 : 2018-06-17 16:51:5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1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12개 동아리,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학생 진로전공 맞춤형 자율연합동아리' 첫 공식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 진로전공 맞춤형 자율연합동아리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심화 유형으로, 올해부터는 공동교육과정 수강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전공영역별 자율동아리를 구성하여 공동교육과정의 학습 내용과 자율동아리의 자기주도적 진로전공 학습 활동을 융합함으로써 학업역량을 강화 할 계획이다.

 올해 '학생 진로전공 맞춤형 자율연합동아리'를 공모한 결과, 패션브랜드 기획 및 창업, 장애인 편의시설 연구 등 총 12개 동아리에 12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게 됐다.

 '학생 진로전공 맞춤형 자율연합동아리'는 지난 5월 5일 한차례 준비모임을 시작한데 이어, 13일 세종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지도교사와 참여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첫모임을 가졌다.

 앞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진로전공 계발 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10월에 예정된 세종교육한마당에서 전시와 발표 방식으로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또 활동 과정과 결과는 기준시간의 2/3 이상을 참석하고 자기주도적 학습과정과 결과물이 있는 경우에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영역에 기록하게 된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연계한 자율연합동아리 프로그램에 120명의 고등학생이 학생의 진로전공에 맞추어 짜임새 있는 운영계획서를 제출했다.”며, “6개월 간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업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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