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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채인선 작가, 세종도원초교서 인문학 콘서트
기사작성 : 2018-06-21 03:03:0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황선미 작가가 지난 1일 양지초등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세종교육청)

 [시사터치] = ‘내 짝궁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등으로 친근한 채인선 작가가 지난 18일 세종도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14회에 걸쳐 ‘2018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양지초등학교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황선미 작가와 학생들의 만남이 이뤄졌다.

 인문학 콘서트는 세종교육청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사전에 희망한 관내 초·중·고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초청하고 싶은 명사를 신청 받아 학생들에게 작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단국대학교 기생충학과 서민 교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 생태동화작가 권오준, 독백콘서트 공연팀 호밀 등 다양한 분야 명사들과 함께 학교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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