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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동구, 병원 연계 만성질환자 맞춤형 서비스 실시
기사작성 : 2018-07-17 16:27:5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가 운영하는 일차의료지원센터가 17일 동구 원동 중앙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개소한 가운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구)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 동구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만성질환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동구와 동구지역 1차 의료기관(동네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가 함께 추진한다.

 구는 17일 원동 중앙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가 운영하는 일차의료지원센터가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일차의료지원센터에서는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이 만성질환자와 대사증후군 판정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 및 운동 처방, 영양 상담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1차 의료기관(동네의원)에서 만성질환자의 판정과 종합관리 및 교육, 상담을 실시하고, 동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운동 처방과 영양 상담 등 체계적인 생활습관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삼성동 소재 동구보건지소 내 건강증진지원센터와 건강100세 지원센터 등은 ▲생활습관 개선 교육과 상담 서비스 제공 ▲만성질환자 및 대사증후군 판정자를 대상으로 운동교실, 영양교실 운영 ▲호흡기질환, 치매예방, 구강관리, 심폐소생술 등을 주제로 한 특화교육과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김기성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흡연, 운동부족, 나쁜 식습관 등에 따른 생활습관병으로 지역 내 건강자원 연계를 통해 만성질환자 스스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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