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 서구의회가 제243회 임시회 본회의를 오는 20일(금) 오전 10시 배재대학교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는 배재대학교 학생들도 방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의회가 외부에서 본회의를 개회하는 이유는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의회를 운영한다는 의미와 청년일자리 창출 및 청년고용 촉진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인식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청년 실업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청년 고용을 위한 노력에 의회차원에서도 동참한다는 의미로 현장의회를 결정했다.

  김창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 본회의를 청년일자리에 직접적인 대상이 된다는 의미에서 대학교로 정하게 된 것”이라며 “대학교를 졸업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열리며,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주요업무보고와 청년고용 관련 건의안, 조례안 등의 당면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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