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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대전시-선양시, 우호협력 확대방안 논의
기사작성 : 2018-07-17 18:25:0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오른쪽)허태정 대전시장이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국 선양시 대표단 왕징잉 단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대전시)

 [시사터치] = 대전시가 17일 중국 선양시 대표단(단장 왕징잉)을 접견하고 두 도시의 우호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선양시(沈阳市)는 중국 랴오닝성(辽宁省) 내에 있는 도시로 동북방 지역의 중심 도시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2003년 우호협력도시협정 체결 이후 2013년 자매도시로 관계를 격상시켜 경제,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전략적 동반자 관계임을 강조했다.

 또 오는 10월 10일~13일까지 베트남 빈증성에서 ‘스마트시티,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성장동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과학도시연합(WTA) 행사에 선양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왕징잉(선양시 외사판공실 총괄주임) 단장은 허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선양시장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민선7기 대정시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 올해 WTA 행사에 대한 대전시의 초청에 대해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그 동안의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교류확대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9월 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동계도시시장회의에 대전시가 참여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대전과 선양의 자매결연체결 5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세계동계도시시장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선양시 대표단 일행은 지난 16일 대전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대전 기업과 경제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두 도시 기업들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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