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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영화로 보는 정신분석, 31일부터
기사작성 : 2018-08-12 15:51:5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영화 속 정신건강이슈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선입견을 낮추기 위한 시민강좌 <영화로 보는 정신분석>을 개최한다.

 오는 31일 영화 ‘I Feel Pretty(아이 필 프리티)’를 시작으로 11월 2일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대전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민강좌 <영화로 보는 정신분석>은 1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2부는 영화 속 정신건강 이슈와 관련한 주제로 나음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전문의 최명환 원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매 영화 상영 후‘나를 세워주는 자존감’과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2차례 강연이 진행된다.

 대전 유일의 국제정신분석가인 최명환 원장이 진행하는 강연은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영화 속 캐릭터를 통해 공감했던 감정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걱정, 불안, 어려움 등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고 치유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오는 31일 상영하는 영화(15세이상 관람가)와 강연의 주제 내용은 20대~30대 청년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전화:042-486-0005, 내선3)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djpmh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꾸만 무너지는 마음과 상처받는 자존감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시원하게 해소되는 특별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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