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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행정
완전 세팅된 충남도정 출발~
기사작성 : 2018-08-13 10:52:4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충청남도청사.(사진:시사터치DB)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충남도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시스템이 13일부터 완전히 갖춰졌다.

 지난 3월 안희정 도지사에 대한 미투(me too) 폭로 이후 도지사와 정무부지사 등의 공백이 장기간 이어져 왔었다.

 7월 1일 양승조 도지사의 취임과 지난 10일 나소열 정무부지사의 취임 및 공식 업무가 시작되는 13일부터 이러한 공백이 모두 사라진 것이다.

 넉 달 동안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아온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오늘부터 완전히 세팅된 충남도정이 출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남 부지사는 “지난 3월 6일 이후 도지사와 정무부지사의 궐위 상태가 지속되다 지난 7월 1일 지사님, 지난 금요일 정무부지사께서 사령을 받고 오늘부터 일하게 돼 평상시 업무 추진의 틀이 갖춰졌다”며 “도민을 위한 행정을 제대로 할 수 있게 세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5, 6기에 이어 7기가 행정의 지속성을 유지하며 일해가고, 시대변화와 지휘자의 철학에 따라 7기가 꾸려지며 도민의 서비스를 새롭게 변화시켜 가고 있다”며 “오늘부터 완전 세팅된 충남도정이 출발하게 됐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나소열 정무부지사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충남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사님을 보좌하도록 하겠다”며 “과거 서천 군정을 책임졌고, 국가의 입장(청와대)에서 자치분권 정책 수립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선 7기 양승조 지사의 조직 구성이 완전히 갖춰지며 산적한 도정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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