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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
황간IC~추풍령IC 일부 개량공사, 20일부터 한 달
기사작성 : 2018-08-14 22:04:1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개량공사 예정 구간의 우회도로 위치도. 황간IC → 황간삼거리 → 마산교차로 → 광천네거리→ 4번국도 김천방향 → 추풍령IC(우회거리 14.2km, 고속도로 거리 10.3km, 사진:도로공사)

 [시사터치]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경부선 황간IC~추풍령IC(부산방향) 구간 중 황간터널 부근 약 2.7km를 전면 개량해 주행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은 큰 차량 통행량이 많아 포장 파손이 심하고 가드레일이 노후해 전면개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차로를 교대로 통행 제한 후 집중적으로 개량공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통행제한으로 인해 큰 혼잡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공사기간 중 전광안내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알리고, 우회도로 안내 등 만반의 준비를 할 방침이다.

 또 공사구간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시적으로는 차량정체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소규모 포장파손 발생 및 반복적 보수를 예방해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전방주시와 감속운전을 통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토록 하고, 특별히 대구나 부산 지역을 목적지로 이용하는 차량들은 청원 상주간 고속도로를 통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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