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대전>경제
맥키스컴퍼니, 폭염 대응 살수차 지원
기사작성 : 2018-08-16 21:09:4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맥키스컴퍼니가 계족산 황톳길 관리에 사용하는 살수차를 도심 속 열기를 식히는 데 지원하고 있는 모습.(사진:맥키스컴퍼니)

  [시사터치] = 충청권 대표 소주기업 맥키스컴퍼니가 계족산 황톳길 관리에 사용하는 살수차 두 대를 도심 속 열기를 식히는 데 지원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111년만의 폭염으로 최고기온이 갱신되고 있다며 대전시와 협업해 이번 폭염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폭염이 더욱 심해지자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운용 예정이던 2.5톤과 3.5톤 살수차를 오는 25일까지 10일 더 연장해 지원하기로 했다.

  맥키스컴퍼니가 지원한 살수차는 대형살수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골목상원과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으로 보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5개구를 순회하고 있다.

  3.5톤 차량은 서구와 유성구에서, 2.5톤 차량은 중구와 동구, 대덕구에 투입돼 관내 각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의 협조로 급수를 받아 도심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을 보태고 있다.

  대전시 류택열 재난관리과장은 “폭염대책 실시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대형살수차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맥키스컴퍼니의 살수차가 투입돼 폭염대응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어 살수차 운용을 연장했다”며 “폭염에 시달리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