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17일 오후 3시부터, 연구원 일원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천체관측대회, 천문관련 체험활동, 천문 강연, 천체사진 전시, 천체사진촬영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천체관측의 대중화와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과학축제의 흥을 북돋울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올해 천체관측 인증제에서 인증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하며, 이어서 진행되는 제16회 학생천체관측대회에서는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별로 4명씩 팀을 이루어 참가하여 천체관측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야간에는 4층과 5층 강의실에서 간이 망원경 만들기, 별자리 시계 만들기, 황도12궁 휴대폰고리 만들기 등의 천체관련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천문 강연(대강당), 천체사진 전시(6층 복도), 천체사진촬영 시연(6층 옥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배상현 원장은 ‘2018년도 별축제’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밤하늘의 천문 현상을 직접 확인해보고,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무한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