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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민선 7기 대전 약속사업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기사작성 : 2018-09-17 14:13:0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약속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전시)

 [시사터치] = 대전시가 1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새로운대전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의 취지와 실행가능성, 그리고 유사사업 통합과 기 추진사업의 연계 반영 등 검토와 조정을 통해 선정된 5대 분야 93개 사업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발표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검토된 허태정 시장의 97개 공약사업과 시민의견을 수렴해 추가한 5개 사업 등 모두 102개 사업들에 대해 새로운대전위원회 기획단과 실‧국별 협의를 거쳤다.

 5대 분야 93개 사업들의 총 소요예상 사업비는 3조 9975억 원으로 재원별로는 국비 8010억 원, 시비 1조 4028억 원, 기타 1조 7937억 원이며, 임기 내 2조 9905억 원, 임기 후 1조 70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경제‧노동 1조 9407억 원(48.5%), 환경‧안전‧교통 1조 1185억 원(28%), 교육‧문화‧스포츠 4556억 원(11.4%), 복지‧인권 3683억 원(9.2%) 순이다.

 4차 산업혁명특별시 완성을 위한 동북권 제2대덕밸리 추진, 융합 연구혁신센터 조성, 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드림하우징 3천호 공급과 지역의 현안과제인 대전의료원 설립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규모별로는 100억 원 미만 사업이 47개로 가장 많고, 1000억 원 이상은 10개이며 비예산 사업은 6개다.

 시민과의 약속사업 중 1000억 원 이상 소요되는 대형사업으로는 ▲동북권 제2대덕밸리 추진(3310)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드림하우징 3천호 공급(2800) ▲공공용 친환경차량 교체 및 인프라 구축(2393)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2000) ▲대덕 R&D특구 성과 사업화「융합연구혁신센터」조성(1834)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1360) ▲지역 안전지수 개선을 통한 시민안전도시 구현(1350) ▲대전의료원 설립(1315) ▲고교까지 전학년 무상급식 시행(1130)으로 10개다.

 허태정 시장은 “약속사업들의 구체화 과정에서 중앙정부 정책 변경 및 새로운 행정수요 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 맞춤 전략을 수립하는 등 약속사업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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