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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유성구, 노후 보안등 534개 LED로 교체
기사작성 : 2018-09-18 01:06:2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 후 밝아진 거리 모습.(사진:유성구)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시사터치] = 대전 유성구가 보안등 534개를 LED로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말까지 생활밀집지역과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보안등을 LED로 교체했으며, 구암동·봉명동·장대동·도룡동·어은동·궁동 등 모두 534개로 사업비는 4억 원이 소요됐다.

 교체된 LED보안등은 자연광에 가까운 조명으로 밤에도 사물을 식별하기가 쉽고, 수명이 긴 특징이 있어 시설관리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노후 보안등 교체사업을 통해 연간 416KW의 전력과 1755만원의 전기요금 절감되며, 전기 사용량 절감으로 연간 2119kgCO2(이산화탄소)를 감축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부터 가로등도 연차적('19년∼‘22년)으로 LED로 교체해 나가 전반적인 도시 조명이 변화될 것”이라며, “셉테드를 적용한 조명 교체로 범죄예방과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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