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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중구의회, 추경안 처리하고 구정현안 묻고
기사작성 : 2018-09-19 22:50:0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 중구의회가 지난 18일 제21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18년도 제1차 녹지기금 변경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구정 현안 및 주민 민원 등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원안대비 1억 5585만 6천 원을 삭감한 총 4063억 3466만 원으로 2018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박찬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18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보고에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대부분 국·시비보조사업 변경내시액 등 법적·의무적 필수 경비 위주로 편성한 예산으로 판단되나, 열악한 구 재정 여건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일부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정질문에서는 김연수 의원이 공무원 선거 중립, 공정한 공무원 인사,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김연수 의원은 "6.13 지방선거 기간 중 공무원이 구청장 캠프를 드나든 정황은 선거 중립의 훼손 및 오해 발생 소지가 있다"며 "공무원 승진 인사에 있어 비서실 등 요직에 근무한 공무원들은 특별한 성과나 객관적 사유가 부족해 보임에도 초고속으로 승진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물었다.

  아울러 "중구 인구가 한해 4천명씩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의향이 있는지, 그리고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왜 중구는 응모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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