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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51회 1차 정례회 폐회
기사작성 : 2018-09-20 14:00:3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의회 제5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의회)

  [시사터치] = 세종시의회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제5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총 4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세종시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세종특별자치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17 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기타 안건 9건을 처리했다.

  특히, 시의회는 박성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실질적 자치분권 구현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각 상임위원회 별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2건, ‘세종특별자치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15건, ‘세종특별자치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6건 ,‘2018년도 제2차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2건, ‘2017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 결산 승인의 건’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건이 각 상임위 심사안대로 가결됐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윤희 의원과 이태환 의원, 차성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이윤희 의원은 ‘웰-다잉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태환 의원은 ‘시 북부지역 응급의료체계 공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차성호 의원은 ‘어르신 주차장 확대’를 촉구했다.

  윤형권 의원은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결식아동 급식비 인상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의 불용액이 적지 않아 지원비를 현실화하면 추가 예산 편성 없이도 6천원으로 인상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관계 공무원에게 인상률 재검토를 요구했다.

  제51회 제1차 정례회 회기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오는 10월 17일 제52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세종시의회에서 진행하는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조치원명동초등학교 학생 28명이 방청석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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