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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흥사랑주택 80세대 입주자 모집
기사작성 : 2018-09-28 23:44:1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신흥사랑주택 조감도.(사진:세종시)

  [시사터치] = 세종시가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신흥사랑주택 80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조치원읍 신흥리에 건설을 추진 중인 신흥사랑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으로, 총 162억 원(국비 99.5억, 시비 62.7억)을 투입해 건립하는 영구임대주택이다.

  내년 7월 준공해 두 달 후인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26㎡ 50세대, 33㎡ 30세대 등 모두 80세대로 조성된다.

  1층은 인근 주민과 입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커뮤니티공간으로, 건강관리실과 피트니스실, 식당, 강당, 멀티룸, 노인정 등이 조성된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9월 27일)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시민으로, 무주택자 중 자격요건에 따라 1·2·3순위로 나눠 접수한다.

  각 순위별 자격요건은 ▲1순위-소득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부합하는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2순위-생계·의료급여 수급자 ▲3순위-일반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선정에서 탈락한 후순위자는 입주 예정자로 관리된다.

  최저 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주택인 만큼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자격 1·2순위는 보증금 237만~298만 원에 월 임대료 4만 7000~5만 9000원을 내면 주거전용면적 26~33㎡의 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3순위는 보증금 1298만~1625만 원, 월 임대료는 9만 3000~11만 6000원이다. 전기요금, 수도요금을 포함한 관리비는 별도다.

  입주자 접수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로, 조치원읍사무소 후동 1층에 있는 임시현장접수처(☎ 044­-300-­5916)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18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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