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이 10~11월 두달 동안 대전 지역 급식납품업체 대상 학교 영양(교)사 평가를 통해 식재료 품목별 칭찬을 가장 많이 받은 우수업체를 선정해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급식납품 우수업체 인센티브제는 우수업체를 발굴·격려해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 납품을 유도하고 업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부여, 공감행정으로 청렴도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는 두 달 동안 업체 칭찬 글을 급식데이터뱅크에 게시하며, 올해 말 칭찬 횟수가 많은 5곳을 선정해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점검(3개월) 면제 및 우수업체 명단 게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인센티브제 시행을 통한 식재료 납품업체의 사기진작으로 급식 식재료 품질 제고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