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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정
전기자전거 구입비용 최대 30만원 지원
기사작성 : 2018-10-15 03:29:4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이 지난 11일 주간 정례브리핑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세종시가 내년부터 전기자전거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적합한 자전거에 한해 전기자전거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의하면, 전기 자전거는 동력으로만 작동하지 않고, 페달과 동력을 동시 사용해야 하며, 속도도 25km/h 이상이 될 경우 동력이 장동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전기 자전거에 한해 1년 이상 세종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매년 300명을 목표로 대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자전거 어울링에도 전기 자전거를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전기자전거 200대를 어울링에 시범 도입하고, 매년 200대씩 오는 2022년까지 모두 800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권역별 자전거 수리센터도 지정,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자전거 고장 시 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일부 부품에 대해서는 일정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도 지속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우리 시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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