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2018 일자리 종합 박람회 및 소상공인 창업 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청 1~3층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 예비(재)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여러 창업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종합 박람회에는 공사·공단 및 대전지역과 충남, 수도권지역 기업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1만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200여개 업체에 대한 채용정보도 현장 게시판을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국외취업 홍보 및 상담관, 채용관을 통해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국외 진출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마련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편의를 위한 일자리 유관기관 통합 상담존, 직업훈련정보관, 대학홍보관 등의 소개 부스와 지문적성검사, 네일아트, 이미지 메이킹 등의 이벤트도 개최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아취멘(아는 취준생은 다한다는 멘토링) 콘서트’로 직무별 전문 멘토링과 특강을 통해 국외진출(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식 패널 토론과 소수그룹 멘토링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로 8회째인 소상공인 창업 박람회는 ‘창업 아이템 제공, 시민 참여형 박람회 개최’라는 슬로건 아래 60여개 업체가 전시부스를 설치해 금융과 자금지원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창업·경영컨설팅관, 외식산업 도소매업종 등으로 구성 된 △창업아이템관(외식, 서비스 등),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전시관, 창업절차, 경영컨설팅 등으로 구성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서는 창업정보 제공을 위해 창업으로 성공한 연예인 홍석천을 초청하여 ‘창업성공스토리’ 특강도 개최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연극도 공연한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에게 국외취업 채용관, 4차산업 관련 신 직업 홍보관을 소개하면서 중부권 최고의 취·창업 일자리 종합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