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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조치원지역 중학교, 남녀공학으로 새탄생
기사작성 : 2018-10-17 22:21:2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지난 1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조치원중학교 남녀공학 변경 및 이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세종교육청)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오는 2021년 3월 조치원남자중학교와 조치원여자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변경해 새로 문을 연다. 또 조치원남중은 기존 위치에서 신흥리 238 일원으로 이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이같이 밝히며 조치원중은 31학급 756명, (가칭)세종중(조치원여중)은 25학급 606명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치원중 이전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약 248억 원으로, 조치원 청춘공원과 어우러진 환경친화적 공원학교로 설립된다.

  세종중은 학교 신설에 준하는 시설 개선을 위해 약 90억 원을 투입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과 선진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및 전문가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전 재배치에 따른 조기 안정을 위해 두 중학교와 본청 각 부서에 이전 재배치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조치원중 이전으로 남게 되는 기존 부지 및 건물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활용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조치원 지역발전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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