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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
충남농협, 악성 가축질병 차단방역 결의 다져
기사작성 : 2018-10-24 07:35:0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충남농협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조소행 본부장과 대전·충남 축협조합장들이 지난 22일 당진시 송산면 당진TMR사료공장에서 가축질병 차단방역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사진:충남농협)

  [시사터치]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가 지난 22일 당진시 송산면 당진TMR사료공장에서 「악성 가축질병 차단방역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결의대회는 구제역·AI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차단방역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충남농협은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지원을 하는 공동방제단 차량 68대를 활용해 연간 20만 5천회의 소독활동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논산과 당진 2곳에 설치해 유사시 방역용품 소요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또 512명의 농협 자체 방역 인력풀을 지정, 만일의 사태에 대비 살처분·방역초소 근무 지원이 가능토록 준비하고 있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교육과 홍보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역결의대회에는 조소행 농협 충남본부장을 비롯해 이석우 농협 당진시지부장, 정문영 천안축협조합장(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등 대전·충남 축협조합장 20명이 참석했다.

  한편, 조소행 본부장은 “농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민간방역주체로서 국가방역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해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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