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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
맥키스컴퍼니, 춘천마라톤 완주로 건강·발전 결의
기사작성 : 2018-10-29 18:28:4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춘천마라톤을 완주한 맥키스컴퍼니 (왼쪽부터)박근태 사장, 조웅래 회장, 김규식 부사장.(사진:맥키스컴퍼니)

  [시사터치] = 충청권 주류(酒類)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의 최고 경영진 세 명이 지난 28일 춘천마라콘 대회에 동반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웅래 회장, 박근태 사장, 김규식 부사장 등 세 명은 풀코스 완주에 성공하며, 건강과 회사 발전의 결의를 다졌다.

  춥고 비도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조웅래 회장은 3시간 28분 54초의 좋은 기록으로 골인했다. 조 회장은 평소 마라톤 마니아로 이번이 67회째 완주다. 박근태 사장도 조회장의 권유로 2006년 입문해 20회의 완주기록을 보유한 수준급의 레이스 실력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 김규식 부사장은 평소 꾸준한 연습과 조 회장 및 박 사장의 페이스메이커 도움으로 무리 없는 레이스를 펼치며 완주했다.

  임원진 세 명은 이번 대회에 건강뿐만 아니라 회사발전을 위한 다짐의 의미로 동반 참석했다. 올해는 창립 45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이며, 다음달 1일 신제품 출시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장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가 km에 따라 완주수당을 지급하며, 신입사원이 수습기간을 마치고 정직원이 되는데 10km를 완주하는 면수습마라톤을 14년째 운영하고 있다. 목표를 세우고 잘 준비해야 한다는 마라톤의 교훈을 전달하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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